배우 황보라가 의료파업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해명했습니다. 제왕절개 출산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와 그에 대한 사과문을 전문으로 소개합니다.
서론
황보라 사과와 해명 배경
2023년 6월 18일, 배우 황보라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오덕이 엄마’ 유튜브 채널 영상에 대한 해명과 사과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번 논란은 6월 16일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제왕절개 출산 과정을 설명하던 중 발생한 오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의료파업 발언 논란의 시작
황보라는 영상에서 제왕절개 수술 후 무통 주사 PCA를 사용하며 겪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의료파업으로 인해 페인버스터 처방을 받지 못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며,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발언에 대해 반발하였습니다.
황보라 사과문 전문
제왕절개 출산 경험 설명
황보라는 “지난 5월 말, 저는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고, 그 후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무통 주사 PCA를 처방받았습니다. PCA는 자가 통증 조절 장치가 포함되어 있으며, 병원 측으로부터 자세한 사용법에 대한 안내를 받았지만, 수술 후 경황이 없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라고 해명하였습니다.
무통 주사 PCA 사용 설명
이어 그녀는 “수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담당 교수님과 병원 관계자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제왕절개 후 무통 주사 PCA 외에 추가적인 통증 조절 장치인 페인버스터를 문의드렸으나, 병원 측으로부터 인력난으로 인해 올해 초부터 페인버스터 처방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의료파업 관련 부적절한 표현 사과
문제가 된 발언에 대해서는 “이 과정에서 의료파업 때문이라는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하였으며, 신중하지 못한 표현으로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유튜브 제작 과정에서 더 신중을 기하고, 저의 발언에 더 책임감을 가지고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황보라는 “난임 극복부터 출산 과정, 그리고 새 생명의 탄생까지 축복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 반응
대한의사협회의 입장 발표
대한의사협회는 6월 18일 입장문을 통해 “황 씨가 제왕절개로 분만한 지난 5월에는 의사파업이 없었기 때문에, 의사파업 때문에 무통 주사를 맞지 못했다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사실입니다”라며, 잘못된 정보가 포함된 영상을 정정 또는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영상 수정 및 삭제 요청
의사협회의 요청 이후, 황보라는 영상을 수정하거나 삭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녀는 앞으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 시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황보라의 추가 설명 및 다짐
페인버스터 처방 관련 해명
황보라는 “제왕절개 후 처방해 주신 무통 주사 PCA 외에 페인버스터를 문의드렸으나, 올해 초부터 인력난으로 인해 페인버스터 처방을 하고 있지 않다는 병원 측의 답변을 받았습니다”라고 추가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향후 유튜브 제작 과정에서의 신중함 다짐
또한 그녀는 “향후 유튜브 제작 과정에서 더 신중을 기하고, 저의 발언에 더 책임감을 가지고 유의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습니다.